분류 전체보기264 경주 대릉원의 봄 대릉원은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라 고분군으로, 천마총, 황남대총, 미추왕릉 등이 위치해 있다. 천마총은 1973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무덤의 내부구조를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출토된 유물은 복제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천마총의 내부에 전시된 것을 일부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안내판에 의하면 천마총 발굴 결과 광복 이후 처음으로 신라의 금관이 출토되었을 뿐 아니라, 11,5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니 놀랍기만 하다. 발굴당시의 상황- 마립간은 대수장(大首長)을 뜻한다. 마립간이라는 칭호는 신라의 왕권이 신장되어 화백회의의 사회자로 군림하고, 왕위의 세습화가 이루어지게 된 5세기 정치 사회적 변화를 보여준다. 지금부터 5~6세기의 눈으로 신라시대의 금속가공제련 기술을 보자 ! 짙은 남색을 띤 .. 2022. 3. 27. 강강술래와 영덕월월이청청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 전수관. 전남 해남 우수영 국민관광지 안에 있다. 강강술래는 해남·완도·무안·진도 등 전라남도 해안일대에서 성행되어왔다. 해남 전라 우수영은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전략적 요충지로 명량대첩의 배후지로 지금은 성역화 되어 해전사 기념관을 비릇하여 이순신의 명량대첩과 관련 볼 거리가 풍부한 국민관광지이다. 강강술래 전수관 앞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가 2009년 9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강강술래비가 세워져 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우수영 유스호스텔이다. 부녀자들의 놀이로 노래와 무용이 혼합되어 있으며, 주로 추석날 밤과 정월대보름날 밤에 행해진다. ‘강강수월래’ 또는 한자로 ‘强羌水越來(강강수월래)’로 표기하기도 하나 ‘강강술래’가 일반적이다. 강강.. 2022. 3. 22. 명량해전기념공원을 찾아서 해남 우수영 명량대첩기념공원은 조선수군의 사기를 크게 높인 명량해전을 기념하기 위해 울돌목 일대를 정비하여 성역화한 곳이다. 해남우수영국민관광지에 있는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 명량대첩 당시의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 조선 선조 30년(1597)에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은 명량에서 13척의 전선(戰船)으로 적 함대 133척을 맞아 싸워 100척 이상의 왜선을 침몰시켰다. 결과가 뻔한 싸움에서 조선이 압승한 명량대첩은 한산대첩과 더불어 사상 최고의 해전으로 꼽힌다. 1597년 4월 1일 감옥에서 풀려난 이순신은 경상남도 진주에서 삼도 수군통제사 임명장을 받고 서둘러 장흥 회령포로 갔다. 그곳에서 12척의 전함을 수습한 이순신은 선단을 이끌고 해남 이진, 어란포.. 2022. 3. 13. 퍼플교 산책 퍼플교는 신안군 안좌면 박지마을에서 평생 살아온 할머니의 소망이 담겨있는 다리이다.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은 살아 생전 박지도 섬에서 목포까지 두발로 걸어가는 것이었다. 박지도에서 안좌도 그리고 섬과 섬을 잇는 다리가 잇달아 생기면서 그 소망이 가능하게 되었다. 2007년에 목교가 설치되었으며 반월도와 박지도는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사계절 꽃피는 곳이 되었다. 3개의 섬- 안좌도가 중심이 되고 ' 안좌도-반월도-박지도- 안좌도'가 이렇게 보라색 다리로 연결되었다. 다리 중간에는 이렇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모든 사물을 보라색으로 꾸며 인위적이라는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섬과 섬을 짧지 않은 시간 산책할 수 있고, 모든 것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어, 이전에 접근 불가능했던 땅이 육지 사.. 2022. 3. 13.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