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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2

영일대 산책 포항에 가면 영일대는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이다. 30년 전만 해도 포항은 송도해수욕장이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영일대해수욕장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전에는 북부해수욕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해상위에 세운 누각은 그 웅장한 자태로 영일대 주변 어디에서나 눈에 들어온다. 해뜨기 전 새벽에 와서 수평선 저 너머에서 올라오는 해를 바라보면 그 주홍빛 바다의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을 텐데... 영일대 누각의 전경...새로운 해에 새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먼저 마음을 비워보는 것이 어떨까...해에게서 기운을 받고, 바다에게서 기운을 받고, 세상에 하잘 것 없는 것으로 내가 고민하고 있었지는 않았는가 그러면서 모든 마음의 찌꺼기를 훌훌 털어버리게 된다. 해변에서 바라본.. 2022. 1. 6.
포항-스페이스 워크 지역에 큰 기업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민들에게 혜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70년대 포항은 포스코가 생김으로써 커다란 활력을 얻게 된 도시이다. 이제 포스코와 포항은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동반자이다. 포스코는 지역민을 위해서 많은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페이스 워크도 그 일환이다. 포항시의 도시 중심의 북쪽에 위치한 환호공원. 환호공원은 넓은 부지에 여러갈래의 산책로와 여러 곳의 공연장소, 미술관과 작은 동물원이 자리잡고 있어서 4계절 어느 때 가도 좋다. 봄, 여름, 가을, 겨울-어느 계절이나 푸르름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산에 산책하기 좋아서 환호에 가고, 산에 푸른 바다보기 좋아서 산에 가고, 내 마음 넓게 자리잡게 하고 싶어서 환호에 간다. 이 환호공원 남쪽으로 새로운 명소가 생겼으.. 202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