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유1 경주의 화가들 만약에 내가 메리 올리버 춤추고 도는 방법은 많지, 때때로 내 발이 먼저 움직이고 몸 전체 따라가, 나는 돌고 있는데 아무도 그걸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그 일은 일어나고 있지.살아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뻐,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참으로 기뻐,나는 삶의 끝에 가까워서도,마지막 숨을 쉬면서도, 그런 경이들을 잃은 후에도, 여기에서, 그것들을 위한 자세를 취할 거야. 만약에 내가 수피교도라면 분명 돌고 돌고 도는 수피춤을 주고 있겠지. * 메리 올리버/ 시인. 1935-2019. 미국 오하이오. 2025.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