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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가 볼만 한 곳

경주의 화가들

by marrige 2025. 1. 25.

Glory / Oil on canvas 안세희

 

My sorry/ Oil on canvas 안세희
유혹/Oil on canvas 김영선

 

기다림 /Watercolor on Arches/ 김정란 (경주 황리단길 -갤러리 란 대표)
Peace/ Bathcloth on canvas/ 박수미

 

낭만이 필요한 계절/Acrlic on cavas/ 박선유
이미지 가을/Acryic on canvas/ 김은애
Daily dream/Acryic on Korean cotton/ 박선영
붉은 달/Oil on canvas /박서연
사랑의 전설/Mixed on canvas/ 최한규

 

무제/ Mixed on canvas/ 이주희

 

만약에 내가

                               메리 올리버

 

춤추고 도는 방법은 많지,

때때로 내 발이 먼저 움직이고 몸 전체 따라가,

나는 돌고 있는데 아무도 그걸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그 일은 일어나고 있지.

살아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뻐,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참으로 기뻐,

나는 삶의 끝에 가까워서도,

마지막 숨을 쉬면서도, 

그런 경이들을 잃은 후에도, 여기에서,

그것들을 위한 자세를 취할 거야.

 

만약에 내가 수피교도라면 분명 돌고 돌고 도는 

수피춤을 주고 있겠지.

 

* 메리 올리버/ 시인. 1935-2019. 미국 오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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