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회1 정지용 문학관을 찾아서 대전을 가는 도중 금강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도로에 차를 올리니, 차에 문제가 생겼다. 옥천에 있는 정비소에 차를 맡기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대전에 가게 되었다. 일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차를 찾고는 간 김에 옥천 이곳 저곳 둘러보는 데 그곳에 '정지용 문학관'이 있었다. 정지용은 1902년 맏아들로 태어났다. 12세 때 송재숙과 결혼했으며, 1914년 한의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가톨릭에 믿게 되었다. 당시 그는 여러가지 교육을 받았는 데, 시대를 거슬러 생각해 보면 그 당시로도 경제적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다. 그는 1930년대에 크게 활동하면서 한국 현대시를 새롭게 개척한 선구자로 불리어진다. 호수 - 정지용 얼굴 하나야 /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 눈 감.. 2022.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