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4 한국대중음악박물관2 티스토리로 옮기기 전에 한국대중음악박물관1을 소개하였다. 시간이 흐르고 2부를 소개하려고 하니, 머릿속에서 질서없이 옮기게 되었다. 직접 가서 보게 되면 이런 곳이 있구나. 어떻게 이런 것들을 전부 수집하게 되었지하고 놀라게 된다. 윤복희의 대표곡인 '여러분' 은' 가수이자 작곡가이던 윤항기가 여동생 윤복희를 위해 작곡하였으며 1979년 제3회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태진아의 본명은 조방헌이다. 예명 '태진아'는 태현실의 태, 남진의 진, 나훈아의 아를 따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의 최대 히트작 '옥경이'는 임종수가 작곡하고 조운파가 작사한 곡으로 원래는 나훈아를 위해 만든 노래였다고 한다. 원 제목은 〈고향여자〉였으나 태진아가 부르기 시작하면서 〈옥경이〉로 곡명이 바뀌었다. 우리가 익히.. 2022. 7. 26. 호미곶 해맞이 광장 차를 주차하고 산책로에 들어서니 예쁘게 치장한 애완견 한 마리가 쳐다본다. 견주에게 블로그에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고 사진을 촬영하였다. 언제부터인가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통하여 대리만족과 정신적 안정감을 누리는 세상이 되었다. 내가 사진을 찍으니까 폼이라도 한 번 잡아보겠다는 것인가 ? 국내 최대의 가마솥이라는 데, 새해 첫날 2만명이 떡국을 나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양이 얼마인가가 따라 달라지겠지... 상생의 손. 1999년에 제작되었으며, 바다에는 오른손이, 육지에는 왼손이 있다. 갈매기 한 마리가 손가락에 앉아 있다. 산책하는 시간 내내 저렇게 있어 조각의 일부분이 아닌가 착각하게 하였다. 볼거리가 많은 것 같지는 않은 데 가볼 때 마다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다. 확 트인 광장과 바다가 사람을.. 2022. 7. 18. 한국대중음악박물관 1 경주를 갈 때면 가끔 보문단지에 있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 들린다. 3층에 앉아 실제 콘서트장의 대형 스피커를 통해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하여 듣고 있으면 마치 내가 콘서트 현장에 있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내가 작년 10월 블로그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올린 것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이다. 그 부족한 것을 다시 올려 보려 한다. 이번에는 2차례에 걸쳐 박물관 안을 소개한다. 사진을 주로 하고 내용 소개는 가급적 줄이려고 한다. 음악다방의 추억은 7~80년대를 거친 이들은 대부분 가지고 있을 터이다. 나도 친구들과 충무로 모 다방에 죽 처 앉아 이 시절을 보냈었다. 그런데, 어제 그 중 한 명 한테서 오래 간만에 '살았는가, 죽었는가' 묻는 메시지가 와서 오랫동안 전화기를 붙잡고 통화를 하였다. 그때 이후 40.. 2022. 7. 6. 보문정 산책 보문단지에 가면 보문호수만 있을까? 가끔 옆길로 새면 다른 것도 보인다. 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방향으로 지나가는 것을 본 적이 있는 데, 궁금하기는 하였지만 지나쳤다. 내 갈 길 바쁜 데 눈길 닿지 않는 이곳에 일부러 멈출 하등 이유가 없었다. 뭔가 있겠지 그런 정도였다. 오늘 오랜만에 대중음악박물관을 방문하기 위해 주차했다가 바로 옆에 있는 이곳에 한 바퀴 둘러 보았는 데... 정원은 우리가 보는 보통 말하는 공원보다는 넓지 않았다. 그렇지만 정말 깔끔하고 아름답게 정비된 멋진 정원이 있었구나하고 감탄하였다. 단군상이 공원의 중앙 뒤편에 보였다. 초등학교 시절 우리나라 역사가 단기 2333년 + 2022년=4355 년 이런 식으로 익혔던 적이 생각난다. 세계 4대 문명 중 황하문명과 그 역사의 괘가.. 2022. 7. 2.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