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6 이육사 문학관을 찾아서 이육사 문학관의 전면를 촬영하질 못하고 매표소가 있는 입구부터 사진을 찍었다. 도로와 접한 이육사 문학관 앞에는 이육사의 시와 동상이 있는 데, 커다란 돌에 새겨진 시는 '절정'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육사문학관에 들어섰다는 느낌이 확 든다. 출입구가 주차장이 있는 2층에 있고, 2층부터 관람을 시작하여 1층으로 내려가 관람을 하고, 다시 2층으로 올라오게 되어 있는 구조이다. 이육사는 1904년에 태어나서 1944년에 돌아가셨다. 40년의 세월을 살면서, 한치도 버릴 수 없는 치열한 인생을 보냈다. 1926년 중국 베이징 중꾸어 대학에서 수학하고 1927년 여름 귀국하여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대구 형무소에서 1년 7개월 옥고를 치렀다. 이 때의 수인번호가 264다. 이를 호로 .. 2021. 12. 16. 12월 16일 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내 뱉는 것이 인간지사.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 이육사. 광야 세 번이나 제 목숨 살리기 위해 도망가던 베드로가 닭 우는 소리에 문득 깨우치게 되다. '먹는다'는 행위는 성스런 것이며,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먹는 이야기는 낮은 대화소재가 아니다. '누군가가 궁금하다면 그가 먹는 음식을 보라./ 문일평 '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의 눈을 뚫어 말린 음식이다. 관목어라 불리는 이유다. 겨울 동해안 꽁치는 개도 잘 안먹었다. 꽁치나 청어를 잡은 배가 항구에 오면 그물에 붙은 생선을 털어냈다. 곳곳에 꽁치가 후두둑 떨어진다. 채 줍지 못한 꽁치가 추운 날씨에 얼었다가 햇살에 녹기를 거듭한 것을 한 어부가 먹어보니 싱싱할 때보다 더 맛이 있었다....그때부터 동해.. 2021. 12. 16. 안동선성수상길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힐링길 안동선성수상길을 검색해 보세요!! 2021. 12. 15. 안동 도산서원을 찾아서 도산서원은 언제가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다듬어지는 힐링 장소이다. 입구에서 도산서원까지 가는 길은 최고의 산책코스라고 할 수 있다. 산과 낙동강이 어우러진 비경은 걷는 내내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퇴계 이황 선생은 1501년 연산군 7년 현재의 안동 도산면에서 출생하여 1570년 선조 3년에 돌아가셨다. 입구에는 이러한 표지석도 있는 데, 말이 멈춰서 말 정거장이었나 보다. 이곳에서 말이 멈추고 사람은 내리고, 그리고 도산서원을 향해 걸어갔겠지... 이제부터 걷는 길이 도산서원으로 가는 멋진 산책로이다. 잘 정비되어 있어서 왠지 모르게 마음도 어깨도 살짝 펴지면서 내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길이다. 걷는 길에 따라서도 사람들이 그렇게 되는가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철이나 멋진 풍경을 자아낼 .. 2021. 12. 15.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