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6 상대적인 진리와 절대적인 진리 모든 생각은 어떤 시각을 담고 있다. 따라서 모든 시각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한계가 있다는 것은 그것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라는 의미다. 전체만이 진리지만 그 전체는 말해질 수도 생각되어 질 수도 없다. 전체는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 있고, 인간의 마음으로는 알 수가 없다. 모든 것은 '지금' 일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있어 온 모든 것, 앞으로 있을 모든 것은 '지금'이다. '지금'은 시간 밖에 존재한다. 시간은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 낸 심리적인 구조물에 불과하다. 아침에 해가 떠오르고 저녁에 태양이 진다고 할 때 그것은 진리이지만 오직 상대적으로만 진리이다. 절대적 관점에는 틀린 말이다. 땅 위나 지표면에 가까운 장소에서 관찰하는 이의 제한된 시각으로는 태양은 떠오르고 진다. 그러나, 우주로 나가면 태.. 2022. 1. 16. 오감을 채우다 - 침실에는 TV나 조명을 들여놓지 않는 게 좋다. 인공조명은 인체의 자연시계를 방해하고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 사무실 실내온도: 열을 발산하는 근육이 많은 남성들은 평균 22.1 도를 편안하게 느끼지만 여성들은 이보다 더 높은 25.5 도를 선호한다. 16~31도 사이에서 온도가 1도씩 올라갈 때마다 여성의 수학 및 말하기 평균점수는 직전 온도에서의 점수에 비해 1,2% 높아진 반면 남성은 0.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식탁보: 장사가 잘 안되는 식당 주인이라면 식탁보를 깔아 보라. 식탁보가 있는 테이블의 손님이 토마토 수프를 50% 더 먹는다. 같은 음식에도 맛있다는 평가는 식탁보가 있는 곳이 10% 더 높다. 시각적 아름다움이 식욕을 불러 일으킨 결과다. - 원형식탁: 저녁식사 중 많.. 2022. 1. 16. 그네-김말봉 그네 김말봉* 세모시 옥색 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 속에 나부끼다 제비도 날다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 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 가네 * 김말봉 (1901~1962). 경남 밀양. 도시샤여전 졸. 기독교 장로회 최초의 여성 장로 '찔레꽃'은 1937년3.31~10.31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된 김말봉의 장편소설 이 시조를 노래로 만든 작곡가 금 수현과 김말봉은 사위와 장모의 관계 https://youtu.be/_1YKXcVtD_A 2022. 1. 16. 말,말,말 - 군주는 비난받을 만한 일은 나에게 미루고 자비를 보일 수 있는 일은 자신이 직접해야 한다. /마키아벨리 -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하이에크 - 사람들은 사소한 피해를 입었을 때는 보복을 꾀하지만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때는 복수할 생각조차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가혹하게 다뤄야 한다면 복수를 걱정할 필요없게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마키아벨리 - 철새에겐 이망증이란 증세가 있다. 제때 이동하지 못하면 보이는 불안증세 새장 안에서 죽을 힘을 다해 날아올라 머리에 철철 피가 나기도 한다. 이 강력한 본능도 인간 이기심 앞엔 무릎 꿇는다. 도심의 휘황한 불빛 때문에 방향을 잃거나 유리 건물에 부딪혀 죽는 철새가 많다. 미국에서만 한 해 유리창 충돌로 죽는 새가 1억 마리 정도가 된다.. 2022. 1. 15.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