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선 구곡 중 제 7곡인 단양 사인암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단양읍 남쪽 8㎞ 지점인 대강면 사인암리에 있다. 사인암은 수직, 수평의 절리 면이 수많은 책을 쌓아놓은 듯 하다고 유래한 이름이다.
사인암에는 7곡 글씨와 우탁의 친필각자를 포함한 수많은 암각자가 남아 있다. 우탁은 정주학(程朱學)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 왔을 때 이를 아는 사람이 없자 한 달 동안 연구하고 해독하여, 성리학에 능통했다고 전해진다.
무지개
- 윌리암 워즈워드( 1770-1850)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 뛰노라.
어릴 때와 마찬가지로
어른이 된 지금도 꼭 같네.
내 늙어서도 그러하리라.
아니면 차라리 죽는 게 나으리.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바라건대 다가오는 하루 하루가
자연의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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