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가 볼만 한 곳25 내연산의 가을 보경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의 말사이다. 경관이 아름다운 사찰이지만 이번에는 보경사를 그냥 지나치고, 산행길로 바로 접어들었다.보경사12폭포 중 제1폭포인 쌍생폭포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을 산행길. 자연의 변화를 몸과 마음으로 느껴보기에 좋은 계절이다.험준한 바위산, 단풍, 하늘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가을이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폭포의 절정을 이루는 7폭포까지는 오르내리는 길이 험하지 않아 보경사에서 1시간 30정도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이다. 여기까지는 높은 산에 오른다기보다는 건강한 사람은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산책로라고 볼 수 있다. 낙엽 -레미 드 구르몽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 2024. 11. 13. 청하 동네 한바퀴 가을에는 모든 것이 시다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인간이 어찌 글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가을 하늘과 땅을 바라보면서신이 빚어놓은 시자연 그대로를 바라보고 감탄할 뿐이다우주의 신비와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모든 이들이 힘들고 고단했던 시간들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기를모든 이들이 축복받는 계절이기를기도하는 마음이 되어높고 깊은 푸른 하늘을 쳐다본다 2024. 10. 5. 장사 해수욕장 산책 1950년 6.25전쟁으로 불리는 남북전쟁 초반 국군이 낙동강 전선으로 밀린 상황이었던 1950년 9월 15일, 인천 상륙작전에 맞추어 북한군을 교란하기 위한 양공 작전으로, 인천과 정반대 방향인 경상북도 남정면 장사리 일대 북한군 점령지역에서 상륙 작전이 전개되었다.이곳에는 기념관을 설치되어 있으며,배의 내부에는 전쟁의 진행 경과와 전쟁의 참혹한 실상이 전시되어 있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란 제목으로 영화로도 제작되어 상영되었다.(링크 클릭)장사해수욕장은 해안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7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다. 일출이 전국에서 최고로 손꼽힌다. 여름이 지나가자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해변이 한산하다. - 전쟁이란... 전쟁이 시작되면 지옥의 문이 열린다.(영국 속담)전쟁은 왕들의 거래다.(.. 2024. 9. 21. 무형유산 전승공예전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전 개최식이 청도박물관이 9월 5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전시는 9월 5일부터 22일까지다. 개회식에 앞서 가야금 병창 임종복 선생님의 판소리 공연과 이종태 선생님의 선비춤 공연이 있었다.기능 보유자들이 함께 모였다.시대가 급변하여 새로운 것에 대한 가치가 옛 것의 가치를 추월한지 오래되었다는 경북무형유산보존회장 김태훈선생님의 아쉬움이 담긴 인사말이 있었지만,시대가 바뀌어도 전통문화를 후대에 전승해 나가려는 장인들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목조각장 보유자 조병현 선생님은 1970년에 목조각에 처음 입문한 후, 적송과 육송,은행나무를 활용하여 수백여 구가 넘는 각종 형식의 불교조각을 완성하였다.작품을 보게 되면 단정한 자세,균형잡힌 원만한 얼굴표정,당당한 어깨,안정감 있는 .. 2024. 9. 6.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