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로 옮기기 전에 한국대중음악박물관1을 소개하였다. 시간이 흐르고 2부를 소개하려고 하니, 머릿속에서 질서없이 옮기게 되었다. 직접 가서 보게 되면 이런 곳이 있구나. 어떻게 이런 것들을 전부 수집하게 되었지하고 놀라게 된다.
윤복희의 대표곡인 '여러분' 은' 가수이자 작곡가이던 윤항기가 여동생 윤복희를 위해 작곡하였으며 1979년 제3회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태진아의 본명은 조방헌이다. 예명 '태진아'는 태현실의 태, 남진의 진, 나훈아의 아를 따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의 최대 히트작 '옥경이'는 임종수가 작곡하고 조운파가 작사한 곡으로 원래는 나훈아를 위해 만든 노래였다고 한다. 원 제목은 〈고향여자〉였으나 태진아가 부르기 시작하면서 〈옥경이〉로 곡명이 바뀌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좋아하는 가수 한 사람 한 사람의 일대기를 읽다보면, 그들의 인기 연예인이 되기까지 삶의 우여곡절이
정말 만만치 않았구나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타인의 삶을 읽으면서 우리 삶을 되돌아볼 계기도 얻게 된다. 살아간다는 것이 나만 힘든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위로받게 된다.
윤심덕은 일제 강점기 시절의 성악가이며 가수이자 배우이다. 일본 도쿄 음악 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였으며 토월회 등에서 배우로 활약하였다. 1925년 가수로 전향하여 '사의 찬미'를 불렀으며, 일본에 레코드를 취입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연락선에서 애인 김우진과 대한해협에 투신하여 정사(情死)하였다.
1층에는 커피숍이 있다. 박물관을 관람한 이들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티스토리로 옮기고 나서 처음으로 글을 올려본다.
'경주에서 가 볼만 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여름의 첨성대 주위 풍경 (209) | 2023.06.08 |
---|---|
월정교와 주위풍경 (69) | 2023.06.02 |
한국대중음악박물관 1 (1) | 2022.07.06 |
보문정 산책 (1) | 2022.07.02 |
아름다운 장소들로의 여행에 대하여-메리 올리버 (0) | 2022.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