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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대로...

12월 10일

by marrige 2021. 12. 10.

현대사회-국가와 인종을 초월하여 정보와 서비스가 교류되는 사회

 

도시문화- 자본, 권력, 성적 욕망, 노동, 전쟁, 문화

              자본은 건축물이 탄생하게 해 주는 기본적인 요소. 건축물은 자본 투기의 한 형태

              권력은 거대한 건물을 지어 사람들을 주눅들게 하며 투명함을 가미해 청렴하다는 이미지 만들어 버림

              장대한 워싱턴 내셔널 몰과 그 주변 정부청사는 우리를 스스로 작은 존재로 느끼게 만들고,

              투명한 유리 구조는 권력의 투명성을 강조하려 함

              실리콘밸리는 기업들이 이 지역을 대학 캠퍼스를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만듬

              전쟁은 도시를 바꾼다. 로스엔젤레스는 2차대전을 거치며 군수산업의 중심지가 됨

              문화, 버려진 창고와 공장들은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도시의 변화는 인간활동의 결과물....무엇이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가?

 

삶을 진실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듣는 훈련이- 타인의 말소리, 자연이 변화하는 소리, 새가 우리에게 말 걸어오는 소리

                                                             그 출발은 고독과 관찰로부터 시작한다.

 

조선의 9대 왕 성종(1457`1494)

 

셋집에 살면서 긴 어둠 속에 살고 있는 이 가난한 이들. 슬픔과 아픔, 서로에 대한 미움

 

생기가 넘치니 마무리하면 좋다.

 

유튜브- 지금 우리에겐 선생님이 천 명, 만 명이 있는 거나 마찬가지

 

하염없이 그리다. - 이백 701~762

 

하염없이 그리나니, 장안에 계신 님

가을 귀뚜라미 우물가에서 울고, 차디찬 무서리에 대자리마저 싸늘하다.

등잔불은 저 홀로 가물거리고 그리움에 이 몸은 넋이 나갈 지경,

휘장걷고 달 보며 괜스레 한숨짓는다. 꽃같은 미인은 아득히 구름 저 끝에 있건만.

위로는 높다라니 푸른 하늘, 아래는 출렁이는 맑은 물결.

하늘 높고 길 멀어 혼백으로도 날지 못하고, 

험난한 산에 막혀 꿈에서도 가지 못하네.

하염없이 그리다 애간장이 끊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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