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가볼만 한 곳1 울산 대왕암 산책 울산의 대왕암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이다. 한여름인 7월 대왕암 공원에 들어서니 수국이 만발해 있다.풍성한 꽃과 다양한 색깔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풍요로운 삶을 기원하게 한다.잘 조성된 길에는 산책하는 이들이 많았지만,그들을 피해 펼쳐진 산책길을 사진으로 담아본다.대왕암으로 가는 도중에 한쪽으로는 수국이 바닷가쪽의 한쪽으로는 나무와 풀 사이로 나리꽃이 눈길을 끈다.어릴 때 간혹 봐서 그런지 정감이 간다.울기(蔚埼)에 등대가 건립된 것은 1906년이다. 조선시대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던 이곳에 러·일전쟁 이후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인공적으로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다. 해송들이 자라 하늘을 감싸 안으면서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 2024.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