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야, 너무 서두르지 마라. 그렇게 쉽게 임금이 되면 임금의 값어치가 없지 않느냐?"
그것은 진정한 기사의 임무이자 의무.
아니! 의무가 아니라, 특권이노라.
불가능한 꿈을 꾸는 것.
무적의 적수를 이기며,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고,
고귀한 이상을 위해 죽는 것.
잘못을 고칠 줄 알며,
순수함과 선의로 사랑하는 것.
불가능한 꿈속에서 사랑에 빠지고,
믿음을 갖고, 별에 닿는 것.
- 세르반테스' 돈키호테'에서
'강원도에서 가 볼만 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 (58) | 2024.04.14 |
---|---|
뮤지엄 산 가든 산책 (505) | 2023.09.08 |
박경리 문학공원을 찾아서 (221) | 2023.08.15 |
단종의 흔적을 찾아서 (88) | 2022.11.21 |
김삿갓 문학관 (39) | 2022.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