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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가 볼만 한 곳

영해 3.18 독립만세 문화제 참가

by marrige 2026. 3. 18.

영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해 로터리까지 진행된 영덕 영해 3.18 독립만세 문화제에 동참을 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영해 로터리3.18 기념탑 주위에 운집해서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기 전의 모습-

1919년 3월 18일을 전후하여 수천명의 영해인들이 일제의 간악한 손아래 잡혀,객사와 마방사에 갇힌 채 굶주림과 고문으로 무수한고난을 겪었으며,180여 명의 애국지사들은 많게는 7년,작게는 태형에 이르기까 큰 고통을 겪었다고 기념탑은 기록하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기 전, 청년 창업가 부스가 있고,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젊은이가 있어 한 장 그려달라고 하였다.인물 캐리커처 하나에5000원. 두 작가가 나란히 앉아 있기에 두 분에게 다 그려달라고 하였다.

가까이 보이는 분이 신은미 작가.내가 자세를 취하자 작가는 자신의 이마를 쳐다보라고 하였다.누군가의 이마를 -그것도 여류화가의 얼굴을 정면으로 쳐다 보면서 10분 정도 앉아있어 보기는 처음이다. 신은미 작가 뒤에 고미랑 화가도 나의 얼굴을 그리고 있다.

날짜 밑에 내 이름을 적으려고 하는 것을 작가의 이름을 적어달라고 하였다. 내게 필요한 것은 화가의 싸인이니까...다 그린 그림을 보니까 내가 이렇게 매력적이고 동안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 작가의 개성이 뚜렸이 드러나는 두 편의 작품....과연 나는 내 모습에 가까운 것으로, 어느 쪽의 손을 들어 주어야 할까.단,10분 동안에 사람을 앉혀 놓고 이렇게 얼굴의 특징을 잡아내 그리는 재주는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얼굴의 특징을 한 순간에 파악하고, 그리기 위해 두 작가는 고개를 들고 나를 쳐다보았다가 고개를 숙였다가 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나는 신은미 작가의 이마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고정된 자세를 취하고 있으라는 당부이긴 하지만...

윤나 가수

트롯가수 3분이 나와서 무대 아래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원하연 가수는 춤과 노래, 택견 퍼포먼스로 놀라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보여 주었다.

김유리 가수

영덕군수.국회원의원, 지역의원을 비릇 지역인사들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역동적인 여성 놀이....월월이청청...세 명의 트롯가수들의 공연이 끝나자 순식간에 월월이청청을 공연마당이 마련되면서 환호와 박수 속에  그 유명한 영덕 월월이청청이 공연되고 있다.

관람객들과 공연자들이 하나되는 모습. 흥이 절정에 이루면서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와 후렴 따라보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었다.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이 아리랑 합창으로 변하면서 3.18 만세운동 거리 행진으로 행사는 최고조에 이르기 시작했다.

일제에 항거하는 퍼포먼스와 횃불과 태극기를 들고 영해로터리에서 영해시외버스터미널까지 긴 행진이 시작되면서 행사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나도 횃불 하나들고 같이 행진했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은 가슴 뜨겁게 하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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