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발 183m의 상대산 관어대는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영해 들판과 바라를 바라볼 수 있는 명승지이다



근심을 털어버리는 곳이라는 소우제라는 말이 눈길을 끈다. 인간의 욕망과 근심은 신체가 말을 해 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장소다.권력이나 재물, 아무리 명성을 누리는 자라고 해도 신체에서 일어나는 작용을 해결하는 것은 누구나 똑 같다.





관어대로 올라가기 전 정상을 조금 앞두고 이런 영해 들판과 바다를 한 눈에 바라다볼 수 있는 정자가 잠시 휴식을 취하게 한다.




멀리 보이는 병곡면에 위치한 고래불해수욕장은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싼 백사장과 맑고 깨끗한 동해 바다가 어우러진 명소로 여름에는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힌다.




고려 말 학자 목은 이색이 자주 찾았던 곳으로도 알려진 관어대는 '일출 명소 중의 명소'라고 하는 데 이견을 다는 이가 없다. "물밑에 노는 고기를 헤아릴만하다" 고 하여 붙여진 관어대는 영해와 병곡평야, 명사 2십 리의 고래불해수욕장과 소나무숲, 바다 경치가 한눈에 펼쳐있어 여기에 오른 사람의 가슴을 활짝 펴게 한다.








아침 릴레이
다니카와 슌타로
캄차카의 젊은이가
기린 꿈을 꾸고 있을 때
멕시코 아가씨는
아침 안개 속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뉴욕의 소녀가
미소 지으며 잠을 뒤척일 때
로마의 소년은
기둥 끝을 물들이는 아침햇살에 윙크한다
이 지구에서는
늘 어디선가 아침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는 아침을 릴레이 한다
경도(經度)에서 경도로
말하자면 교대로 지구를 지키는 것이다
잠들기 전 잠시 귀를 기울이면
멀리서 우는 자명종 소리
그것은 당신이 보낸 아침을
누군가 잘 받았다는 증거인 것이다
* 다니카와 슌타로 /1931 일본 국민시인,우주소년 아톰,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애니메이션 주제가 작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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